우선 책 표지가 예쁘다. 앙증맞다. 여성이 무척 좋아할 것 같은 따스함이 전해지는 책이다. 가을이 시작되는 때에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 싶어 선택했다.
내 마음속의 울림 - 이창현 지음, 이은수 그림/다연 |
좋은 글귀도 마음을 사로잡지만 캘리그라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한 친구가 열심히 글씨를 쓰면서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에 올리곤 하는데 이게 그거였구나 싶다. 아날로그의 감성이 더 가슴에 시리도록 퍼져옴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수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글 일부를 맛보기로 캡쳐해 보았다. 어떤 책인지 대략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책 읽기 싫어하는 친구나 선후배에게 책 좀 읽으라고 잔소리하며 주고 싶을 때
∼ 맘에 드는 이성에게 부담없이 선물하고 싶을 때
∼ 부부나 연인 사이에 한 권 사서 같이 읽으며 토닥토닥하고 싶을 때
∼ 두껍고 어려운 책 읽다가 기분 전환용으로 읽을 책 고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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