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울림
세속에서 말하는 불효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사지의 편안함만을 추구하여 부모를 잘 봉양하지 못하는 것이 첫 번째 불효이다.
주사위놀음이나 바둑으로 시간을 허비하고 술 마시기를 좋아해서 부모를 잘 봉양하지 못하는 것이 두 번째 불효이다.
재물을 좋아하고 자기 처자식만 귀여워하느라 부모를 잘 봉양하지 못하는 것이 세 번째 불효이다.
자신의 육체적인 쾌락을 추구하느라 부모를 치욕스럽게 만드는 것이 네 번째 불효이다.
쓸데없는 용기를 좋아하고 싸움질을 일삼아 부모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 다섯 번째 불효이다.
- 『맹자』<이루 하 30장> 중에서 (현대인을 위한 고전 다시 읽기 "맹자", 조관희 평역)
*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온 가족이 모이는 흥겹고 즐겁고 반가움만이 가득한 시간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멀리 있어 그간 못 뵈었던 부모님께 효도하는 명절이 되는 가화만사성 한가위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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