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캔버스

깨달음과 자기확인

*코칭의 「대화모델」에서는 마무리에 고객의 "자기확인"의 과정을 거치도록 제시한다. 결국 코칭이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며 고객 스스로가 코치와의 대화를 통해 자기 스스로 "깨닫게" 하여 "발견"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기확인을 통해 관점의 변화가 일어난 것, 새롭게 깨닫게 된 것을 재발견하고 마무리함으로써 이제 인생에서 100배, 60배, 30배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된다. 말씀을 듣고 "깨달은" 사람이 이와 같은 결실을 맺는 이치와 같다.

칭찬과 인정의 타이밍

백부장의 믿음을 인정하신 예수님

가버나움에 사는 백부장은 예수님의 말씀만으로도 자기 종의 병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보여 주었다. 이에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아낌없이 칭찬하시며 그 믿음의 위대함을 만인 앞에 인정해 주신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스라엘에서도 아직까지 이렇게 큰 믿음을 본 적이 없다" 

이후 백부장의 믿음의 삶은 어떠했을까? 성경에 기술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백부장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신실한 믿음을 가진 자로 살려고 했을 것이다. 예수님이 직접 큰 믿음을 가진 자라고 인정해 주셨기에.

*코치는 고객을 코칭할 때 공감적 경청과 함께 진심에서 우러난 "칭찬과 인정"을 보여주어야 한다. 
*예수님는 실제로 백부장의 종을 고쳐 주시기 전에 (행동의 변화와 결과) 그것을 원한 백부장의 믿음 자체를 먼저 칭찬하시고 인정해 주셨다. 이와같이 고객이 자신의 변화에 대한 생각, 결심, 그로인한 걱정을 내비칠 때가 코치가 칭찬과 인정을 표현해 주어야 할 최적의 타이밍일 것이다. 그것이 또한 행동의 변화로까지 이끌어내는 내적 동기를 충만하게 해 주는 강력한 엔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