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에서 리더의 역할은 다양하며 조직 내에서의 계층에 따라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이 다르다. 각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 간략히 정리한 내용이 있어 소개한다. 

                                                       
비즈니스 리더 (임원급)

사업전반에 대한 통찰력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사업을 총괄하는 역할


목표지향 리더 (팀장급)

해당 부서(팀)의 사업 및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로 해당 부서(팀)원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코칭하여 조직의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

                         

성과중심 리더 (과장~차장급)

해당 업무 수행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담당하기 위한 행동을 수행하여 성과를 이끌어 내는 역할


자기개발 리더 (사원~대리급)

목표달성을 위해 해당 부서(팀) 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개발하고 수립된 실행계획을 실천하고 지원하는 역할


- 출처: HRD 컨설팅 인사이트, p.109~110


자신이 현재 위치한 자리의 역할과 책임을 직시하고 그에 초점을 맞출 수 있어야 균형잡힌 성과창출 조직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에 맞는 역량에 부족분이 있다면 어떻게 채울 것인지 방책을 마련해야 한다. 사람이 성장해야 조직이 성장한다. 


*도서정보

  

HRD 컨설팅 인사이트 - 8점
정인호.이은진.김솔이 지음/경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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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를 도입할 때 ERP의 HR(Human Resource) 모듈을 사용하여 통합성을 강조한 접근이 있는 반면, ERP를 도입하더라도 인적자원관리 영역은 별도록 전문솔루션을 도입하기도 한다. (기사 참조: 인재관리솔루션 트렌드…ERP 대신 HCM 부상)

인사관리는 각 국가와 기업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해야 하고 변화가 많은 영역에 속하는 만큼 각 방법에 장단점이 있을 것이며, 어떤 것이 바람직한 선택일지는 해당 기업이 가진 도입 목적과 취지에 따라 달리 판가름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는 국내에서 영업중인 인사관리전문 솔루션 업체들을 간추렸다. 간추려 보니 국산 2곳과 외산 2곳으로 압축된다.
국내 업체는 25년 이상 HR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온 업체들이고 외산 업체들은 자사의 ERP 모듈 중에서 취약 영역으로 분류되었던 HR을 전문솔루션을 인수하여 ERP에 통합,공급하고 있는 업체들이다.

<<< 국산 제품 >>>

화이트정보통신 H5
   - 2000년 설립, http://www.win.co.kr/

휴먼컨설팅그룹(HCG) Hunel
   - 2001년 설립, http://www.hunel.co.kr/

이수시스템 Smart HR (OPTI-HR)
   - 1996년 설립, http://www.isusystem.com/

<<< 외산 제품 >>>

오라클 피플소프트 (Oracle PeopleSoft)
   - 2005년 오라클이 피플소프트를 인수하여 오라클과 통합.
   - 2006년 국내 진출

SAP 석세스팩터스 (SAP SuccessFactors)
   - 2011년 SAP가 석세스팩터스를 인수하여 SAP와 통합. 서드파티 제품으로도 공급
   - 2012년 국내 진출
   - 국내 구축 업체(파트너)로는 렉스켄(LEXKEN, http://www.lexken.co.kr/, 1993년 설립)이 있다.
   - 성과관리와 인재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구현된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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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21장은 사울에게서 도망치다가 간 곳에서 다윗의 행동이 어떠했는지 소개한다. 

거기는 가드 왕 아기스가 있는 곳이다. 다윗은 이 장면에서 무척이나 두려운 나머지 결국엔 미친 척까지 한다.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세인들은 '다윗'하면 '골리앗'을 떠올린다. 그리고 자신의 형편과 모습을 비추어 보면서 비겁하고 타협하는 상반된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기도 한다. 거구의 골리앗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물리친 용기있는 다윗을 보면서 때론 나는 왜 이렇게 형편없는가 자책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더 분명히 기억해야 할 모습은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이 아니라 가드 왕 아기스 앞에서 미친 척까지 했던 다윗이다. 우리의 삶에 승리와 행복의 짧은 순간이며 힘겹고 치열한 삶이 더 오래 지속되는 탓이다. 그래서 성경에도 '인내', '오래참음', '두려워 말라'는 말씀이 그토록 자주 반복되어 강조된 까닭 아니겠는가?

우리의 삶을 돌아보자. 아무리 힘겹던 때였더라도 다윗처럼 '미친 척'까지 한 적이 있는가? 그래도 잘 버텨 내고 있지 않은가? 다윗 뿐인가? 자신에게 피해가 올까봐 아내를 두고 자신의 아내라고 떳떳이 얘기하지 못했던 아브라함도 있다. 동족에게서 배척을 받고 멀리 떨어져 40년간이나 살아간 모세도 있다. 이들 모두 우리가 믿음의 조상이요 표본이라 일컫는 이들이다. 그러나 이들에게서 그 사건과 시간들이 결코 그들의 인생의 끝이 아니었다는 점 또한 분명하지 않은가?

감사로 오늘을 살자. 골리앗을 물리치지 못하는 자신의 무능을 탓하는 날이기보다, 다윗만큼 미친 척하도록 망가지지 않을 수 있는 나날이어서 감사한 하루로 기억되었으면 한다.


- 2014년 3월 21일, Facebook에 올린 묵상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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