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용량 표기


최근 정보기술업계의 큰 화두 중 하나가 있다면 빅데이터(Big Data)일 것이다.
빅데이터가 무엇인지는 그리 많이 알지 못하지만, 일단 예전 같으면 듣도 보도 못한 데이터의 엄청난 사이즈를 말해주는 용어부터 생소하다. 그래서 데이터 용량의 단위를 정리해 보았다.

<Data 용량 단위>

1 ZB = 1,024 EB
1 EB = 1,024 PB
1 PB = 1,024 TB
1 TB = 1,024 GB
1 GB = 1,024 MB
1 MB = 1,024 KB
1 KB = 1,024 Bytes

*발음*
ZB - 제타바이트, Zetta byte
EB - 엑사바이트, Exa byte
PB - 페타바이트, Peta byte
TB - 테라바이트, Tera byte
GB - 기가바이트, Giga byte
MB - 메가바이트, Mega byte
KB - 킬로바이트, Kilo byte



        (그림 출처 = 구글 이미지)


그러니까 1 ZB를 표시하면 다음과 같은 것이다.

1 ZB 
= 1,000 EB
= 1,000,000 PB
= 1,000,000,000 TB
1,000,000,000,000 GB
1,000,000,000,000,000 MB
1,000,000,000,000,000,000 KB
1,000,000,000,000,000,000,000 Bytes

1 ZB의 크기가 상상이나 되는가? 너무 커서 바이트(bytes)로 표시된 숫자를 어떻게 발음해야 할지 모르겠다.


"가치 협상"

우리는 협상을 말할 때 윈-윈 협상을 생각한다.
그런데 그 이상을 충족하는 진정한 협상이 있다.
바로 '가치 협상'이다.
가치 협상의 개념을 소개하고 진정으로 무엇을 위해 협상해야 하는지를 안내해주는 데 이만한 책은 없는 것 같다. 가히 쉽게 이해하는 협상의 완결판이라고나 할까?
<협상은 감정이다> 책의 핵심 내용을 소개한다.

협상은 감정이다
(부제: 승리는 넘기고 가치를 얻어라)

협상은 감정이다 - 10점
최철규.김한솔 지음/쌤앤파커스



1. 돈(조건)이 아니라 가치를 충족시켜라

▒ 협상1.0 - 무조건 많이 얻어내려고 하는 협상, 분배적 협상, Distributive Negotiation
▒ 협상2.0 - 경제적 이익을 공정하게 나누는 윈-윈 협상, 통합적 협상, Integrative Negotiation
▒ 협상3.0 - 가치를 만족시키는 협상, 가치 중심 협상,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상대의 인식과 감정의 만족도까지 높여주는 협상


■ 좋은 협상가란, 협상 결과는 물론이고 협상이 끝난 뒤 상대의 마음까지 얻을 수 있는 사람이다.


2. 감정의 방향부터 맞춰라

▒ 익숙함으로 다가가라, 미러링(Mirroring) 효과

▒ 작은 Yes가 큰 Yes를 만든다. Yes-Set 방식이라고 부름. 협상 안건이 많을 때는 타결하기 쉬운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이 협상은 왠지 잘 풀릴 것 같다'고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 협상을 잘 하고 싶은가? 그럼 먼저 상대의 마음의 문을 열어라. 결국 모든 협상의 시작은 감정이다.


3. 협상은 결국 '말'이다.
     - 마음을 얻는 말을 하라.

▒ '인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공감'하라.

▒ '부정'을 '긍정'형으로 표현하라. 긍정적 대화법.
▒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대의 요구에 "No, because" 대화방식이 아니라 "Yes, but" 대화법으로 말하라.

▒ '이슈'와 '관계'를 분리하라.

*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사안에 대해 상대가 고집을 부린다면, 그 때는 I-Message를 통해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내 의사를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



4. '틀'에 의도를 관철시켜라.

▒ 첫 제안은 최대한 세게! (Anchoring 효과)

▒ 단점을 인정하고 신뢰로 전환시켜라

▒ 상대가 나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상대가 '잃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라 (손실 회피 심리)


5. 대안 없이 벼랑 끝에 서지 마라.

▒ 배트나가 협상력이다.

▒ 배트나가 없다면 만들어라.

▒ 상대의 배트나에 주목하라.


6. 논리를 세워야 인식이 바뀐다.

▒ 객관적 사실로 협상하라.

▒ 객관적 기준을 정하라.

▒ 상대가 했던 말(논리나 근거)을 활용해 협상하라. 나의 주장보다 훨씬 큰 설득력이 있다.



7. 말이 아닌 욕구에 귀 기울여라.

▒ 열린 질문으로 상대의 욕구를 파악하라

▒ 내 관점이 아닌, 상대의 관점에서 생각하라.

▒ 숨어 있는 힘을 찾아라. 히든 메이커를 활용하라.
   * 히든 메이커 ~ 나와 협상 상대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주변 사람


8. 모두가 만족하는 대안은 밖에 있다.

▒ 창조적 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


1) 내기를 걸어라, 옵션 조항
2) 게임의 룰을 바꿔라.
3) 새로운 안건을 더하라.
4) 이슈를 쪼개라
5) 안건을 교환하라



9. 실수의 여지를 만들지 마라.

▒ 협상을 잘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질: "준비"

    * 준비 > 이슈에 대한 지식 > ... > 경청 > ... > 협상 경험



10. 실전은 한 번뿐이다.

▒ 협상 상대방의 문화적 문맥(context)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단어도 문화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 관계를 살리며 협상을 이끄려면 I-Message를 써라. 
▒ 좋은 협상가는 상대를 평가하지 않고 상대방 제안에 대한 '나'의 느낌을 표현하는 I-Message 화법을 사용한다.
    * 이것은 바로 '이슈와 인간관계를 분리하라'를 따르는 기본적인 화법이다.

▒ 다른 거래 조건들을 끌어들여 협상 판부터 키워라 (어젠다 확장전략)

▒ 미끼 전술의 덫에 걸리지 마라. 안건의 개수가 아닌 중요도에 따라 양보를 해야 한다.

▒ 매몰비용(sunk-cost)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일어나야 할 시점(유보가치, Reservation Value)을 정해 놓으라.

▒ 제 3의 힘을 이용하라 (언론 등)

▒ 손실 회피 심리를 자극하라. 
* 손실 회피 심리: 사람은 한 번 자기 손에 들어온 것을 쉽게 놓지 않으려 하는 심리

* 협상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다. 사람의 심리를 정확하게 이해할수록 좋은 협상가가 된다.




★ 협상은 한 판의 싸움(전투)이 아니다.

협상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 상대를 나의 '적'이 아닌, 함께 문제를 풀어갈 '파트너'로 인식하는 것이다.




-- 끝 --




얼마전 보드게임방에 가족들과는 처음으로 가 보았는데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내친 김에 서울 지역의 대표적인 보드게임방을 인터넷을 뒤져 찾아 보았다.
이 외에도 많이 있겠지만 오늘 찾은 곳까지 일단 정리해 놓는다. 
무료할 때 한 번씩 가 보면 좋을 듯 싶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광진구 부근>

라임 보드카페 (건대 2번출구)
음료수를 시키면 무한시간으로 할 수 있으며 유명한 곳이여서 일찍가서 자리를 잡아야 함

틱톡 보드게임카페 (광진구 화양동 515 지하 1층)


<홍대 부근>

홍대 보드게임카페 보드놀이터
1인 1시간 2,000원 + 1인 1음료

클럽 플레이오프보드게임 카페 (홍대입구역 6번 출구)

보드 스쿨
1인 2,000원 + 1인 1음료


<이태원>

이태원 보드게임방
1인 1시간 3,000원
1인 1시간 2,500원 + 1인 1음료


<은평구>

보드게임카페 클루  (은평구 응암3동 603-62)
홈페이지: http://cafeclue.com/


<압구정>

Black & Board 카페 (압구정 로데오거리)


<강남>

보드게임카페 오즈 (강남 신논현역 부근)


<신림동>

신림동에 보드게임 카페 많이 있음 (신림9동 고시촌 주변)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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